著者:照る山文신선한 가을의 아침이 좋다.어찌 보면 살짝 쌀쌀한 날씨지만그 차가움이 난 좋다.혜구(恵救)의 간절함이 큰 탓일까오늘 아침도 내 발걸음이 향하던 그 곳어느 한적한 길 모퉁이 예배당원하는 것이, 구하는 것이 많지는 않았다.다만 은혜를 구할뿐 다른 그 무 엇도내겐 만족을 허락치 못 했기에오늘도 여전히 혜구의 간절함으로나즈막하니 기도로 간구한다.주님의 그 은혜의 구원하심을Copyright (C)照る山文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