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지만 공을 보니 크기도 다르고, <고난, 역경, 두려움>이 적혀 있었죠. “할아버지, 이 공들에는 복이 아니라 고난·역경·두려움이라고 적혀 있잖아요?”
할아버지는 공을 하나 들더니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어요. 몇 겹의 껍질을 벗기자, 찬란한 황금빛을 발하는 <福> 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. “바로 이게 복이야. 일부러 고난·역경·두려움으로 특수 포장했지. 이걸 맞는 사람은 우선 고난·역경·두려움의 껍질을 벗겨야 해. 그 뒤에 엄청난 "복"이 찾아오는 거야.”
☆ 묵상 ☆
고난과 역경, 두려움이 오면 왜 나에게만 찾아올까 불평한 적은 없으신가요?
하나님께서도 그냥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랍니다.
예수님의 열두 제자들도 순교 할 수 있었던 것은 고난보다 더 큰 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(마19:28).
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
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(롬8:17~18)